짱이 될거야
2022-10-07: 프로젝트 회고-KPT, Timeline 본문
SSAFY 2학기 특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, 팀원들과 함께 회고를 작성했다.
회고하는 방법은 팀마다 다르지만, 우리 팀은 KPT 기법과 Timeline 기법을 사용했다.
회고가 필요한 이유
1.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음으로써 되돌아볼 수 있고, 다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복기할 수 있는 기회
2.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를 확인
3. Action Item을 만들고 실행 여부를 기록하며 개발 습관 등을 확인
1. KPT
Kepp, Problem, Try
- Keep: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,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부분
- Problem: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,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
- Try: Problem에 대한 해결책, 당장 실행가능한 것, 다음 프로젝트 때 적용 가능한 것
예시)
- Keep: 주제 선정 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 및 공유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음
- Problem: AMAZON S3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백과 프론트 연결 오류 지속
- Try: API 개발 전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에 맞는 응답 형태로 계획
2. Timeline
단어 뜻 그대로, 시간 순서대로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것이다.
우리 팀은 2주차부터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6주차까지 각 주마다 작업했던 내용과 이슈(에러 등)를 기록했다.
1주차는 기획 단계였기 때문에 제외했다.
Timeline으로 기록을 해두면 다음 프로젝트를 할 때 개발 일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.
주의할 것은, 프로젝트를 다 끝내고 Timeline에 따라 작업 내용을 정리하려고 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.
따라서 프로젝트 진행 중간중간에 이슈와 작업 상황 등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.
특화 프로젝트를 마치며
이번 프로젝트는 8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됐는데, 약 7주간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연휴가 많아서 실제 개발 시간은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다.
또 빅데이터 분산처리를 처음 해보면서 Hadoop과 Spark 등 새로운 도메인에 대한 공부가 필요했고, 18만 건이 넘는 데이터 크롤링 작업-내가 절반 이상을 했다-도 거치면서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.
저번 공통 프로젝트 때는 초반에는 9-6를 맞추다가 마지막에 밤 늦게까지 개발을 했다면, 이번 특화 프로젝트 때는 프로젝트 중반부터 계속해서 새벽까지 개발을 해야 했다.
그래서인지 발표를 마치고 Documentation까지 모두 마친 지금도 프로젝트가 끝났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.
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몇 군데 있어서 그런지 더 미련이 남는 것 같다.
벌써 자율 프로젝트에 대한 공지가 나왔는데, 주말과 연휴동안 푹 쉬고 리프레쉬를 해서 다음 프로젝트도 열심히 참여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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